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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27 15:11
[보도] 중부일보 - 수원 민간 음악단체 최초 서울 입성-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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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민간 프로 클래식 음악단체인 ‘MIOS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IOS 필하모닉)’가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MIOS 필하모닉은 8월 10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코프스키의 만남’을 타이틀로
내건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이 단체는 지난 2008년 11월 설립된 수원음악진흥원이 구성한 오케스트라로, 지난 5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각종 봉사연주회를 벌이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행복한 수원 3일간 음악여행’을 주제로
200여명의 단원이 대거 참여해 마련한 ‘수원시 승격 60주년 기념 제1회 MIOS 예술제’로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창단 후
분주한 연주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들이 이번에는 수원지역 민간 음악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 올라, 향후 활동에 대한 더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한세대학교 관현학과 김정덕 교수의 지휘봉을 따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산
안토니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임미정의 협연으로 선사한다. 2부에선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NO.5’를
연주한다. 수원음악진흥원 최혜영 원장은 “ 훌륭하고 재능 있는 지역 연주인이 계속해서 배출되고 등장하고 있지만 기존 프로 오케스트라에서
이들이 단원으로서 연주 기회를 갖는 것은 힘든 실정”이라면서 “훌륭한 연주자에게 훌륭한 연주장소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이번
연주회에 대한 의의를 설명했다. 관람료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문의 031-224-0533.
류설아기자/rsa1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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